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자이 오사무 (문단 편집) == 작품 특징 == 단편과 장편을 모두 잘 쓰는 걸로 정평이 나 있었고 <만원(滿願)> 같은 불과 원고지 몇 매밖에 되지 않는 엽편소설을 쓰기도 했다. <여학생>은 1인칭 시점으로 화자가 여성이라서 남성인데도 여성의 심리를 어찌 그리 잘 아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특정 여성의 일기를 바탕으로 써서 그런 것'''이라는 비판이 있기도 하다. 후대의 연구에 의하면 작문에 관심이 많았던 아리아케 시즈라는 여성이 자신이 쓴 일기를 다자이 오사무에게 보냈고, 다자이 오사무는 이 일기를 고쳐서 <여학생>이라는 작품으로 만들어낸 것이었다. 해당 일기 원본을 입수한 평론가에 의하면 소설과 일기 내용이 거의 90% 이상 일치한다고 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다자이의 이런 도작 내지는 모작 의혹이 한두 번도 아니라는 것. 하지만 이 소설은 당시 여고생에 대해서는 소름 끼칠 만큼 세세하게 묘사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한국출판사들, 민음사, 창비 등에서는 '사양' 등을 예시로 들며 그를 페미니즘적 작가로 평하기도 한다. 가까운 서점에서 민음사 또는 창비의 사양의 뒷표지를 봐보자. 쇼와 10년대(1935~45년)를 대표하는 무뢰파[* 혼미 속에 허탈함과 퇴폐를 표방한 일본 작가들의 유파.]의 선두주자로, [[사카구치 안고]], [[오다 사쿠노스케]], 이시카와 준과 더불어서 상당히 퇴폐적인 작풍의 대명사로 꼽힌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불안한 정신상태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동시대 작가들 중에서 가장 절대자를 강렬하게 요구한 작가라는 연구도 있다. 그래서인지 [[성경]]과 [[기독교]]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駈込み訴え>[* 국내에는 <직소>, <유다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다.]에서는 [[이스카리옷 유다]]의 갈등을 소재로 하기도 했다. 그의 말년 작품인 [[인간실격]]은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중의 하나로 꼽힌다. 또한 [[달려라 메로스]]는 일본의 국민소설로 불리며 교과서에까지 수록되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1990년대에 장편 애니화하기도 했지만 망했다. 이후 [[모리미 토미히코]]가 리메이크를 한 바 있다.] 미우라 아야코의 소설인 [[빙점]]에서도 여주인공인 요오코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인 '[[사양]]'을 예로 들며 간접적으로 그녀의 추궁을 피하는 장면이 있었다. > 나츠에: 요오코, 오늘 어딜 갔었지? > 요오코: 엄마, 다자이 오사무의 <사양> 읽어 보셨어요? > 나츠에: 어딜 갔었는지 묻고 있잖아, 지금? > 요오코: 그 책을 봤는데, 비밀이 생겼다는 것은 어른이 되었다는 증거[* 요오꼬가 예로 든 부분은 정확히는 "다른 동물에게는 절대로 없고 사람만이 가진 것. 그건 바로 비밀이란 거예요."라는 대사다.]래요. 그럼 저도 이젠 어른이 된 거예요, 엄마. '''미술 활동도 잠깐이지만 한 적이 있다.''' 그의 오랜 친우였던 일본의 미술가 히레자키 준(鰭﨑潤)과 교류하며 미술에도 관심을 가졌던 적이 있고, 그가 그렸던 히레자키의 초상화 또한 전해진다. 기독교에 관심을 가졌던 것도 히레자키의 영향으로, 2022년 어느 문학 신문 기자가 [[http://www.news-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481|도쿄를 방문하여 특별전에 참가한 기사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